1975년에 처음 개최된 도빌 미국 영화제(Festival du cinéma américain à Deauville)는 노르망디 해변 휴양지에서 열흘 동안 100여 편의 미국 영화를 선보이며 수많은 배우와 감독을 맞이한다. 2026년 행사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매년 그렇듯 도빌 영화제에서는 영화가 상영되고, 레드카펫이 깔리며, 해변을 마주한 산책로가 인파로 메워진다.
6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되는 이번 축제는 결코 놓칠 수 없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빌 미국 영화제는 장편영화와 단편영화, 독립영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
이 영화제는 영화계 전문가뿐 아니라 영화 애호가들에게도 열려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약 100편의 영화가 8개 부문으로 나뉘어, 도빌 국제센터(Centre International de Deauville), 카지노 루시엥 바리에르(Casino Lucien Barrière de Deauville), 모르니 영화관(Cinéma Le Morny) 등 세 곳에서 상영된다.
1975년부터 이 축제는 조지 클루니,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제시카 차스테인 등 미국의 대배우들과 함께 셰일린 우들리, 엘르 패닝 등 떠오르는 헐리우드 산예 스타들을 맞이해 왔다. 또한 니콜 키드먼, 숀 코너리와 같은 국제적 스타들도 영화제를 방문하며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다.
2025 도빌 미국 영화제 수상작
지난해 2025년 51주년 영화제의 심사위원단은 프랑스 출신 배우이자 아티스트인 골시프테 파라하니(Golshifteh Farahani)가 이끌었다. 그녀는 영화·음악·무대 예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로, 국제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심사위원단에는 토마 스 카예(Thomas Cailley), 아이 하이다라(Eye Haïdara), 카텔 키예베레(Katell Quillévéré), 필리핀 르루아-보리외(Philippine Leroy-Beaulieu) 등 다양한 인물이 참여해 총 13편의 경쟁작을 평가했다.
2025년에는 찰리 폴린저의 <The Plague>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한, 콜 웹리의 <Omaha>는 심사위원상을, 스칼렛 요한슨의 주연작인 <Eleanor the Great>는 도빌 시민이 선정한 관객상을 받았다. 이번 51주년 영화제는 2025년 영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젊은 재능을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