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레이스! ‘미친’이라는 표현이야말로 이 국제적인 마라톤 행사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다. 올해로 40회를 기념하는 2026년 메독 마라톤은 '1980년대'를 테마로 2026년 9월 5일 개최된다. 와인과 코스튬이 함께하는 유쾌한 메독 마라톤에 대해 알아보자.
메독 마라톤의 역사
1984년, 다섯 명의 친구가 포이약(Pauillac)을 출발점으로 하는 마라톤 대회를 연 것에서 시작된 메독 마라톤은 유쾌함과 친목, 축제의 분위기를 핵심으로 한다. 코스는 42.195km에 달하는 거리를 6시간 30분 내에 완주하는 마라톤으로, 무통 로칠드, 라투르, 라피트 로칠드, 베이슈벨, 피숑, 린치 바쥬, 코스 데스투르넬 등 보르도 메독 지역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와 포이약, 생쥘리앙, 생테스테프 등의 명성 높은 아펠라시옹을 지난다.
이 마라톤의 특별한 점은 매년 정해지는 테마에 맞춰 반드시 분장을 해야 한다는 점이며, 전 세계 단 8,500명의 러너만이 참여할 수 있다. 마라톤에는 풍성한 음식이 함께해 참가자들은 코스 중간에서 와인을 시음하고, 앙트르코트나 굴을 맛볼 수 있다. 또한 42곳에 걸쳐 펼쳐지는 음악 공연이 레이스 내내 이어져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서, 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이다.
2026 메독 마라톤 테마, 1980년대로 떠나다!
'바다'가 테마였던 2025년에 이어, 2026년 메독 마라톤의 테마는 '1980년대(Les Années 80!)'이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테마에 맞추어 가장 인상적인 복장을 선보인 베스트 드레서에게 와인 경품이 증정된다. 그만큼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코스튬을 감상하는 재미도 이 마라톤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주요 일정
행사 첫 날인 9월 4일에는 샤토 베이슈벨(Chateau Beychevelle)에서 밀 파스타 디너 파티(Soirée Mille-Pâtes)가 열릴 예정이다. 코스 전반에 걸쳐 약 20회의 시음 및 시식이 진행되며, 55개의 공연이 펼쳐질 것이다. 시식 포인트에서는 굴, 앙트르코트, 치즈, 포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9월 5일에는 본격적인 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회복 산책 프로그램(Balade de récupération)이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마라톤 참가 신청 방법
메독 마라톤은 매년 전 세계 8,500명만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초부터 온라인 선착순 사전 신청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만 20세 이상 러너로 제한되며, 기본 참가비는 110유로이다. 경기는 풀코스 마라톤만 운영되기 때문에 달리기가 부담스럽다면 마라톤 코스를 따라 걷는 회복 산책 프로그램(Balade de récupération)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밀 파스타 디너 파티(Soirée Mille-Pâtes), 파타카이스 파티(Soirée Pâtes à Caisse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안내
- 배번호(기본 참가비) : 110유로
- 회복 산책 프로그램(Balade de récupération) : 8유로
- Festif 패키지(배번호 + 파타카이스 파티(Soirée Pâtes à Caisses)): 140유로
- Plaisir 패키지(배번호 + 회복 산책 + 점심 식사): 166유로
- Initiation 패키지(배번호 + 밀 파스타 파티(Soirée Mille Pâtes)): 165유로
- Prestige 패키지(배번호 + 밀 파스타 파티 + 회복 산책 + 점심 식사): 226유로

By France.fr 프랑스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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