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피악(FIAC) 아트 페어'

거대한 규모의 예술품, 길거리에 전시돼있는 작품, 예술 퍼포먼스. 파리의 가을은 3일간 현대미술에 대한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를 예정이다.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이라면 놓쳐서는 안 되는 파리의 행사, 제 48회 피악 아트 페어(FIAC, 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orain)가 개최된다. 매년 그랑 팔레에서 열렸지만 그랑 팔레의 보수 공사로 인해 2022년 전시회는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언제나처럼, 전세계 모던아트, 현대미술, 디자인 갤러리에서 엄선된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그랑 팔레 외부에서 펼쳐지는 전시

피악 아트 페어가 열리는 동안엔 그랑팔레의 메인 홀, 살롱 도뇌르 전시장, 갤러리 뿐 아니라 파리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거리 전체가 현대미술의 리듬에 맞춰 움직인다. 1900년 만국박람회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거리 전체가 보행자 전용도로로 변신해 ‘피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된 조각작품과 예술시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길을 거닐다보면 이내 프티팔레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필수 여행 정보 

2022년 10월 20일 - 10월 22일
Grand Palais Ephémère - Place Joffre, 75007 Paris
일반 티켓: 40 €. 할인권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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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관련 참고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