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사부아, 프로방스 지역의 와이너리 열두 곳에서 2019년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황홀한 주말Fascinant Week-end’이라는 타이틀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와인과 포도를 주제로 200여 개의 특별한 액티비티가 우리를 기다린다.
2019년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리옹, 사부아, 프로방스 북부의 비뇨블 에 데쿠베르트 Vignobles et Découvertes 라벨을 획득한 12개의 와이너리가 와인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물한다. 방문객들은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역사와 유산에 대해 배우고 포도밭을 산책하며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다. 무려 200개 이상의 신나고 교육적이며 색다르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보졸레 – 지오캐싱(geocaching)
리옹 근처에 위치한 보졸레에서는 포도밭 지오캐싱(GPS를 이용한 보물찾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빌프랑슈 쉬르 손 Villefranche-sur-Saône에서는 실내 시장을 돌아다니며 미식 투어를 할 수 있다. 생 줄리앙Saint-Julien에서 열리는 포도주스 워크샵도 잊지 말자.
덩뗄 드 몽미라이Dentelles de Montmirail 산맥을 둘러싸고 있는 포도밭을 한 바퀴 돌아보고 싶다면, 폭스바겐 콤비에 올라타자. 지공다스Gigondas에 위치한 도멘 드 라 투라드Domaine de la Tourade의 포도나무 사이에서 와인을 시음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르데슈Ardèche – 기차
좀 더 용기를 내어 아르데슈 남부에 위치한 포도원의 ‘동굴와인탐험’에 도전해보자. 지하 100m 아래로 내려가 눈을 가리고 와인 테이스팅을 하는 그야말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탐험이 끝나면 소믈리에 기차Train du Sommelier에 올라타 와인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아르데슈의 풍경을 즐겨보자.
사부아에 위치한 작은 마을 미올라Miolas에서는 포도원의 경계선이 되는 돌담 복원 작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는 콘서트, 포도밭 산책, 미식 크루즈, 와이너리 아틀리에, 테이스팅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면? 크로즈 에르미따쥬Crozes Hermitage를 생산하는 샤노 퀴르송Chanos-Curson에서는 거대한 와인 오크통에서 하룻밤 (외부 링크) 을 보낼 수 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