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여러 명소 가운데 루아르 계곡은 특히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유산과 무엇보다 이름난 수많은 성 덕분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루아르강과 그 지류인 셰르강, 앵드르강, 루아르강, 비엔강을 따라 100개가 넘는 성이 자리한다.
그중 샹보르 성, 쉬농소 성, 앙부아즈 성 등을 비롯한 22곳의 주요 성은 ‘루아르 계곡 주요 명소(Grands Sites du Val de Loire)’ 네트워크에 속해 있다.
유럽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이처럼 많은 성이 한 지역에 밀집한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 웅장한 유적과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을 거닐다 보면 프랑스의 역사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프랑스 역사를 만나는 시간
프랑스와 유럽의 중요한 시대를 증언하는 루아르의 성은 르네상스 시대의 유산을 오늘날까지 생생하게 전한다.
《땡땡의 모험》에 등장하는 유명한 물랭사르 성의 모델이 된 슈베르니 성(Château de Cheverny)에서 즐기는 흥미로운 가이드 투어부터 목가적인 쇼몽쉬르루아르 영지(Domaine de Chaumont-sur-Loire),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클로 뤼세 성(Clos Lucé)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루아르의 성을 발견할 수 있다.
성 관람과 다양한 체험에 자연유산 탐방을 함께해도 좋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고, 뛰어난 미식과 이름난 와인까지 맛본다면 루아르 계곡 여행은 더욱 풍성해진다.

By France.fr 프랑스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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