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함께 가면 사랑이 샘솟는 파리의 로맨틱한 명소

파리엔터테인먼트 & 야간 액티비티커플 여행

D. Messina-Ville de Paris
© D. Messina-Ville de Paris

소요 시간: 0 분게시일: 16 2월 2020

파리에서는 매일매일이 아름답다. 수많은 연인들이 사랑 고백을 나눈 로맨스의 도시 파리는 커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목적지임에 틀림없다. 멋진 사랑 고백에 성공해 사랑하는 이와 로맨틱하고도 유니크한 주말을 파리에서 보내는 방법을 공개한다. ‘로맨스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은 명소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서프라이즈 아이템까지 모두 구경하러 함께 떠나보자!

퐁데자르 다리 위에서 약속하는 영원한 사랑

Jacques Lebar / Office de tourisme de Paris
© Jacques Lebar / Office de tourisme de Paris

"우와!" 하는 탄성을 단숨에 자아내고 싶다면, 가장 먼저 향할 곳은 사랑 고백의 클래식 명소로 자리 잡은 퐁데자르(Pont des Arts) 다리다. 수많은 연인들에게 이미 검증을 받은 곳을 멀리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물론, 당신의 연인이 퐁데자르 다리 난간 위에서 영원한 사랑의 언약을 듣는 최초의 인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센 강과 파리의 명소가 펼쳐내는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사랑 또한 자연스레 깊어질 수밖에 없다.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 III)나 퐁네프 다리(Pont Neuf) 등 센 강을 가로지르는 다른 가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둘만의 오붓한 분위기를 방해받고 싶지 않다면 생 마르탱 운하의 수문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뜨거운 사랑 고백은 낭만주의 박물관에서

D.Messina-Ville de Paris
© D.Messina-Ville de Paris

많은 이들의 생각과는 달리, 진정한 낭만주의(romantisme)는 매우 심오한 사조다! 열혈 낭만주의 애호가라면 파리 9구에 위치한 낭만주의 박물관(Musée de la Vie Romantique)으로 향하자. 치열한 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19세기 예술가들이 당신의 사랑 고백에 타는 듯한 정열을 더해줄 것이다. 뜨거운 고백을 마친 후에는 예쁜 호텔 정원에 앉아 맛 좋은 음료를 사랑의 물약처럼 홀짝이며 로맨틱한 여운을 되새겨 보자.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녹이는 제철 꽃다발 선물

V.D.
© V.D.

장미가 나지 않는 겨울, 환경을 생각해 수입 장미가 아닌 제철 꽃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추운 2월의 겨울날에는 (눈 속에서도 자라는) 크리스마스 로즈 또는 미모사 한 다발이 한 줄기 햇살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제철 꽃을 주고 받으며 자연과 계절의 주기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꽃에 대한 설명이 담긴 글귀와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씨를 꽃다발과 함께 전달한다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은 사르르 녹고 말 것이다. 파리 골목 이곳저곳을 가로지르며 꽃을 판매하는 플로리스트 중 한 명에게 다가가 부케 한 다발을 주문해 보자!

에펠탑 위로 펼쳐지는 일곱 번째 하늘

Hyatt Regency Porte Maillot
© Hyatt Regency Porte Maillot

포르트 마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는 정확히 고도 140미터 위에 자리 잡은 윈도 스카이 바(Windo Sky Bar)가 있다. 이곳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파리의 아름다운 파노라믹 뷰를 감상하는 순간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새겨질 것이다.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 반짝이는 파리의 야경, ‘팡’ 하고 터지는 샴페인 보틀, 보글보글 일어나는 작은 샴페인 버블…(아무리 분위기가 좋더라도 술은 적당히 마시자) 사랑 고백을 하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순간은 없다.

연인과 함께 즐기는 '석류의 심장' by 파티시에 세드릭 그롤레

Victor Boccard
© Victor Boccard

유혹에 저항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그 유혹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그러니 모든 생각을 접어두고, 세드릭 그롤레(Cédric Grolet)가 만든 '석류의 심장(le cœur de grenade)'을 크게 한 입 베어 물어보자. 모리스 호텔(Hôtel Meurice)의 스타 파티시에인 세드릭 그롤레와 그의 오른팔, 프랑수아 데에(François Deshayes)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 하트 모양 디저트는 산초열매 무스, 히비스커스 꽃 향이 가미된 석류즙, 석류 과육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싸 만들었다. 섬세하고 산뜻한 이 디저트를 맛보는 순간 이국적인 열대 섬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세드릭 그롤레가 운영하는 파티스리 뒤 모리스(Pâtisserie du Meurice)에서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뽐내는 다른 디저트들도 맛보며 미식여행을 떠나보자.

파티스리 뒤 모리스(Pâtisserie du Meurice)

By Rédaction Franc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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