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가 선보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새롭게 리뉴얼한 비즈니스 좌석은 ‘풀 플랫’,‘풀 액세스’,‘풀 프라이버시’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은 약 2미터 길이이며, 전 좌석이 기내 복도와 면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각 좌석에 개별 슬라이딩 도어와 중앙 패널을 탑재해 프라이빗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버튼을 눌러 중앙 패널을 내리면 동승자와 함께 한층 안락하게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는 에어프랑스의 깊은 역사를 의미하는 ‘날개 달린 해마’ 로고가 새겨 있다. 좌석 시트는 양모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에어프랑스의 상징인 붉은 액센트 자수를 수놓았다. 보다 편안한 비행을 위해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는 부드러운 극세사 베개와 담요를 제공한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조도, 등받이, 발판 조절이 가능한 것은 물론, 휴식을 원할 경우 '방해 금지' 모드를 켜 승무원에게 알릴 수 있다.

눈부심 방지 기능을 적용한 17.3인치 4K 스크린으로 350여 편의 영화, TV 시리즈, 음악, 팟캐스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소음 차단 헤드셋을 제공하며, 개인 헤드셋 사용자를 위한 블루투스 연결 기능도 갖췄다. 12가지 언어가 지원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장거리 비행 중 피로를 풀 수 있는 명상, 좌식 요가 프로그램도 시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어린이 승객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에어프랑스와 함께라면 이제 상공에서도 무료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프랑스는 전 객실에 무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인 에어프랑스 커넥트를 제공한다. 덕분에 승객들은 카카오톡, 아이메시지 등 메신저 앱을 통해 비행 중 텍스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확인이 가능한 ‘서핑 패스’ 혹은 보다 빠른 인터넷 사용과 영화 및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트림 패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각 좌석에는 USB A 및 C 포트, 무선 충전기, 노트북 소켓을 전자 기기 이용이 편리하다.

에어프랑스는 최고의 미슐랭 스타 셰프와 함께 파리발 장거리 항공편 일부 노선 일등석에 해당하는 ‘라 프리미에르La Première’ 및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을 준비했다. 샹파뉴 지역 출신의 아르노 랄멍, 아르헨티나와 현재 거주하는 코트다쥐르에서 영감을 받아 요리하는 마우로 콜라그레코, 아르데슈와 오베르뉴의 특징을 반영하는 레지스 마르콩, 사부아 지역 애호가 엠마누엘 르노 등 스타 셰프들이 지역 제철 식자재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어획된 생선 등을 사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프랑스 최고 장인 수상자인 필립 우라카와 독특한 제빵 기술을 지닌 안젤로 무사는 최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디저트도 선보인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은 미슐랭 스타 셰프 미셸 로스와 레지스 마르콩이 담당한다. 이 외에도 티에리 막스가 선보이는 아방가르드풍 요리와 셰프 안느 소피 픽의 독창적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클래스의 장거리 노선 승객에게는 샴페인과 와인을 포함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스타터, 메인 코스, 디저트를 프렌치 비스트로 스타일로 준비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스타터, 메인 요리, 치즈와 디저트로 구성된 프랑스식 식사를 제공한다. 베지테리언을 위한 채식 요리도 선택 가능하며, 24-48시간 전 주문 시 개별 식습관에 맞춰 구성한 특별 기내식을 맛볼 수 있다. 7 시간 이상의 항공편에서는 식사 외에도 수시로 셀프 스낵바를 이용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 가능한 두 번째 기내식도 제공한다.

기내에서뿐 아니라 탑승 전 라운지에서도 프렌치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에어프랑스는 비행기 탑승 또는 연결편을 기다리는 ‘라 프리미에르’, 비즈니스, 플라잉 블루 엘리트 플러스 승객을 위한 공항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해당 라운지에서는 매일 다양한 제철 프랑스 요리부터 채식 메뉴 알코올 무알코올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 라운지는 유명 셰프들이 개발한 요리도 선보인다. ‘라 프리미에르’ 승객 전용 라운지에서 세계적 스타 셰프 알랭 뒤카스 Alain Ducasse와 그의 팀은 이색 요리와 맞춤형 와인, 샴페인을 선사한다.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햄과 블랙 트러플 코키예트 파스타, 럼 또는 브랜디 아르마냑도 즐길 수 있다. 터미널 2E에 위치한 장거리 항공편 승객 대상 라운지에서는 프랑스 곡물과 채소를 활용한 ‘버갈l’을 제공한다. 터미널 2F의 중단거리 승객 전용 라운지에서는 셰프 프랑수아 아담스키와 책임감 있는 요리의 대가 셰프 클로에 샤를, ‘보퀴즈 도르’ 요리 대회 수상자 아만딘 세뇨가 채식 옵션을 포함한 요리를 선보인다. 파리 오를리 공항 3 터미널에 위치한 장거리 승객 전용 라운지의 경우 사부아 출신 스타 셰프 기 마르탱이 계절마다 다른 요리를 제공한다. 오렌지와 당근을 곁들인 돼지고기 콩피가 인기 메뉴. 오를리 공항 2 터미널의 단거리 승객 전용 라운지에서는 프랑스 최고 장인으로 선정된 파티시에 필립 우라카의 슈 페이스트리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