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리옹

프랑스의 두번째 수도 리옹(Lyon)은 오늘날 연간 500만 관광객을 유혹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매혹적인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놀라운 역사적 유물과 좋은 음식을 추구하는 자연주의적 취향이 결합된 리옹은 프랑스 인들의 삶의 매력을 발견 할 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이며, 미식 애호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행선지이다.

리용은 몇 세기에 걸쳐 대표적인식도락의 도시이며 폴 보퀴스(Paul Bocuse) 쉐프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2,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있다. : 저명한 « 레 부숑(les bouchons) » (전형적인 비스트로) 성급 레스토랑이며, 전통 방식의 « 메르 리요네즈(mères lyonnaises) » 유능하고 혁신적인 젊은 쉐프가 있는 레스토랑이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극장. 리용 중심지에 500 헥타아르 규모의 이 주목할만한 건축 유산이 있으며, 이 극장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리옹에서 산책을 하다보면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을 갖게된다. :

르네상스 풍의 옛-리옹 지구 내 « 골목길(traboules) »에서 다원적 건축양식인 고대 푸르비에르(Fourvière)를 감상 할 수 있다. 이는 론(Rhône)강과 손(Saône)강 사이의 우아한 반도섬(Presqu’île)을 지나 렌조 피아노와 쟝 누벨,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독창적인 현대 건축물까지, 리옹의 동네를 따라 걷다 보면 나타나는 풍경이다.

문화적으로는 국립 오페라가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명망이 높은 20개 발레단 중 하나이다. 또한 셀레스탕(Célestins) 극장은 1년 내내 야심찬 프로그램 편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더구나, 리옹에는 영화 발명에 대한 내용이 전시된 ‘빛 연구소’가 있으며, 2,000년의 직물 역사와 실크 직조사를 아우르는 ‘섬유 박물관’ 등 세계 유일의 박물관들을 보유하고 있다.

  • 보자르 미술관(Le Musée des Beaux-arts), 프랑스와 유럽에서 가장 큰 미술관 중 하나이며, 이곳의 컬렉션은 고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아우르는 작품들로 70여개의 방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 융합 박물관(Le Musée des Confluences), 2014년 12월에 오픈 한 이곳에서는 지구의 근원부터 인류의 역사, 지리의 변천사를 볼 수 있으며 잊지 못할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이 박물관은 뛰어난 건축 설계를 자랑하며 론강과 손강이 융합된 지점에 위치해있다.

리옹의 밤은 1년 내내 « 빛 계획(Plan Lumière) »을 통하여 도시 전체를 장식하고 325개 기념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밤문화로는, 반도섬의 와인바를 따라가다 보면 옛-리옹 지구의 최신 유행 바(bars)부터 론 강변을 따라 위치한 선상 레스토랑까지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도시인들로 북적거린다.

론 알프(Rhône Alpes) 지방의 수도 리옹은 론알프 유역의 실질적인 진입문이며 등반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알프스 산맥 스키장에서 단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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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LYON Tourisme et Congr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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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02 L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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