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설치해 두면 좋은 앱들이 있다. 날씨 확인부터 대중교통 이용, 택시 호출은 물론 음식 배달과 부동산 정보까지. 10년 넘게 파리에 거주하며 사용한 유용한 앱들을 중심으로, 파리 여행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들을 모두 소개한다.
☀️날씨
아큐웨더(Accu Weather), 웨더 크레이브(Weather Crave), 야후 날씨, 아이폰 기본 날씨 앱 등 변덕스러운 파리의 날씨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날씨 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그중 프랑스와 유럽 지역에서 인기가 있는 앱인 웨더 크레이브(Weather Crave)는 실시간 라이브 지도를 포함해 강수량과 강수 확률, 풍향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 📱추천 앱 : 웨더 크레이브(Weather Crave)
🚦교통
🚌대중교통
해외여행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구글 지도는 길 찾기에는 편리하지만 현지의 교통상황을 완벽하게 반영하지 못할 때가 있다. 따라서 파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봉주르 RATP(Bonjour RATP), 시티맵퍼(Citymapper), 일드프랑스 모빌리테(IDF Mobilités) 등의 현지 앱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고 편리할 것이다.
먼저, 봉주르 RATP 앱에서는 길 찾기, 버스 시간표 확인,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 라임(Lime) 자전거 대여, 나비고 패스(Navigo Pass) 충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한국어 지원이 안되는 앱이라 영어나 프랑스어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어 지원이 되는 교통 앱을 찾는다면 시티맵퍼 앱을 이용해 보자. 해당 앱에서는 길 찾기, 버스 시간표 확인,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 교통 비용 예측, 소모 칼로리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런던, 바르셀로나, 로마, 밀라노, 뉴욕, 서울 등 많은 도시에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더욱 추천한다.
나비고를 사용한다면 일드프랑스 모빌리테 앱은 깔아두는 것이 좋다. 나비고 티켓 구매, 충전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나비고 Liberte+ 카드를 활성화시키면 실물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폰으로 태깅 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 📱추천 앱 : 봉주르 RATP(Bonjour RATP), 시티맵퍼(Citymapper), 일드프랑스 모빌리테(IDF Mobilites)
택시 & 자전거
택시를 타게 된다면 우버(Uber) 또는 볼트(Bolt) 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공항으로 이동할 때 택시를 타는 경우가 많은데, 우버나 볼트를 이용하면 30유로대의 요금으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두 서비스는 동일한 구간이라도 수요, 시간대, 교통 상황에 따라 요금이 다를 수 있으니, 비교 후에 더 낮은 요금을 제시하는 앱을 사용한다면 교통비를 더욱 절약할 수 있다.
만일 파리 시내에서 자전거로 이동하고 싶다면 라임(Lime) 앱을 통해 자전거를 대여해 보는 것도 좋다. 라임은 전기 자전거로 여유롭게 파리를 둘러볼 수 있다. 30분, 60분, 200분, 400분 패스권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 30분 : 3.99유로
- 60분 : 6.99유로
- 200분 : 21.99유로
- 400분 : 39.99유로
- 📱추천 앱 : 우버(Uber), 볼트(Bolt), 라임(Lime)
🛍️온라인 쇼핑
프랑스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계획이라면 아마존(Amazon), 알리 익스프레스(Ali Express), 테무(Temu) 등의 앱을 활용하면 된다. 먼저, 빠른 배송을 원할 시 아마존 프라임을 구독하면 대부분의 상품을 다음날에 받아볼 수 있다 파리 현지에서도 신속한 쇼핑이 가능하다. 아마존 프라임 구독료는 첫 달은 1.99유로, 일반 고객은 6.99유로, 학생은 3.49유로로, 한국의 빠른 배송이 그립다면 아마존을 통해 쇼핑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를 통해 쇼핑을 할 수도 있다. 다만, 배송 기간은 6 ~ 10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급하지 않은 물품 위주로만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추천 앱 : 아마존(Amazon), 알리 익스프레스(Ali Express), 테무(Temu)
🍜배달 음식
배달 음식이 먹고 싶다면 우버이츠(Ubereats), 딜리버루(Deliveroo), 투 굿 투 고(Too good to go) 등의 앱을 활용하면 된다. 우버이츠에서는 한식, 일식, 햄버거, 치킨, 할랄, 버블티, 타코, 쌀국수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배달 주문 시 수수료가 되지만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많이 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해 받아볼 수 있다. 딜리버루 역시 프랑스에서 널리 사용되는 배달 앱이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라면 25유로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투 굿 투 고 앱을 활용해볼 수 있다. 투 굿 투 고는 주변 식당, 베이커리, 마트 등에서 팔고 마지막에 남은 상품을 저렴하게 세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앱이다. 구체적인 메뉴를 직접 고를 수는 없지만, 평소 관심 있던 가게의 음식을 가성비 좋게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추천 앱 : 우버이츠(Ubereats), 딜리버루(Deliveroo), 투 굿 투 고(Too good to go)
🍎식료품 배달
프랑스에서 직접 한식이나 아시아 음식을 만들어먹고 싶다면 웨이시아(Waysia), 오샤마(Ochama) 같은 아시아 식료품 배송 앱에서 장을 봐서 직접 만들어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선 웨이시아는 한국 식재료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앱으로, 일부 품목은 현지 한인 마트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다. 배송이 빠른 편이라 전날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오샤마는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아시아 식료품 배송 앱으로, 신규 서비스인 만큼 할인 쿠폰이나 타임세일을 자주 진행하고 있어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 📱추천 앱 : 웨이시아(Waysia), 오샤마(Ochama)
🏠부동산
파리에서 오래 머무를 계획이라면 부동산 앱은 필수이다. 스로제(SeLoger), 페아페(PAP), 비앙이씨(Bien’ici), 징카(Jinka) 등 많은 앱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스로제와 페아페를 추천한다. 두 앱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부동산 중개사의 유무이다. 먼저 스로제는 부동산 중개사를 통해 매물이 거래되어 매물이 많고 업데이트가 빠르지만, 중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페아페는 집주인과 직접 거래하는 매물이 중심이 되는 앱이다. 따라서 집주인과 직접 연락하고 협의해야 하는 만큼 프랑스어 실력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 📱추천 앱 : 스로제(SeLoger), 페아페(PAP)
By Yirang JEON 전이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