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동안 알아보는 오베르뉴 치즈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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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르뉴미식 & 와인

J. Damase/Auvergne-Rhône-Alpes Tourisme
© J. Damase/Auvergne-Rhône-Alpes Tourisme

Reading time: 0 minPublished on 18 2월 2020

오베르뉴인들의 치즈 사랑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에도 오베르뉴는 프랑스 최대 치즈 생산지 중 하나로 꼽힌다. 지금부터 5분 동안 오베르뉴를 대표하는 (거의) 모든 치즈에 대해 알아보자.

하나의 땅, 다섯 개의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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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르뉴 사람들은 오리지널리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다섯 종류의 치즈는 원산지명칭통제(AOP)를 통해 각자의 특징과 정체성을 고수하고 있다.

  • 캉탈cantal
  • 생 넥테르saint-nectaire
  • 푸름 당베르fourme d’Ambert
  •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
  • 살레salers

소젖으로 만들어지는 이 치즈들은 특정 지역에서 수백 년간 대대로 전해지는 노하우를 이용하여 가공된다.

젖소와 푸른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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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Salers)는 들풀이 만발한 화산 고지대에서 나오는 치즈로, 4월 15일에서부터 11월 15일까지 젖소들이 목초로 마음껏 배를 채울 수 있는 시기에만 생산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살레 품종의 소젖만을 이용해 만든 제품에는 Tradition Saler 라벨이 붙는다. 한편 생 넥테르(Saint-nectaire) 치즈에서는 부드러운 헤이즐넛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 그것은 상시Sancy와 세잘리에Cézallier의 중심부에 위치한 고도 800~1,500m 초원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식물들을 먹고 자란 젖소들 덕분이라고 한다. 생 넥테르는 루이 14세가 가장 사랑한 치즈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숙성은 짧게, 적당히,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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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탈 치즈는 숙성기간을 다양하게 조절하여 즐길 수 있다. 숙성을 오래 할수록 짙은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짧은 숙성 기간을 거친 치즈는 죈느jeune, 중간은 앙트르 두entre-deux, 오랜 숙성을 거친 것은 비유vieux라고 부른다. 캉탈 죈느(1~2개월 숙성)의 외피는 밝은 회색을 띄며, 아이보리 색상의 크리미한 속살은 부드러운 우유향으로 입안을 가득 채운다. 캉탈 앙트르 두(3~7개월 숙성)는 골드빛 외피와 녹아내리는 질감의 속살이 돋보이며, 헤이즐넛 향과 농후한 크림 향이 더해져 프루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캉탈 비유(8개월 이상 숙성)는 껍질이 두껍고, 어두운 색상의 속살은 부서지기 쉬운 질감을 가지고 있다. 풍부하고 진한 맛에 가벼운 후추 향이 가미되어 있다.

블루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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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도베르뉴의 숨겨진 재료, 푸른곰팡이 균이 처음 발견된 것은 19세기 클레르몽 페랑Clermont-Ferrand 교외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앙투안 루셀Antoine Roussel에 의해서다. 이 미세 곰팡이균은 블루 도베르뉴나 푸름 당베르와 같이 녹색 곰팡이가 분포된 치즈를 만드는 데에 필수적이다.

빵, 와인... 그리고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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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에 맛있는 빵과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블루 도베르뉴와 푸름 당베르는 호밀빵, 건포도빵 또는 호두빵과 궁합이 좋다. 살레는 오곡빵에, 캉탈과 생 넥테르는 효모빵에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와인을 살펴보자면, 블루 도베르뉴나 푸름 당베르 등의 블루치즈는 달콤한 화이트 와인 혹은 바디감이 풍부하고 진한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린다. 캉탈, 살레, 생 넥테르와 같이 크리미하고 기공이 없는 경우, 코트 도베르뉴Côtes-d’auvergne처럼 가볍고 프루티한 레드 와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By Rédaction Franc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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