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지속 가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오늘날 프랑스 미식계에는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재능 있는 여성 셰프들이 존재한다. 프로방스에서 파리, 드롬과 남서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미슐랭 스타 셰프이자 식물 기반 요리의 선구자, 그리고 지역의 매력을 전하는 열정적인 홍보대사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역에 깊이 뿌리내린 책임감 있는 미식 경험을 창조하며,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식 테이블과 여성 셰프들을 통해 프랑스를 새롭게 발견하는 여정으로 초대한다.
안 소피 픽: 유산을 재해석하다

드롬(Drôme)의 중심 도시 발랑스(Valence)에서 안 소피 픽(Anne-Sophie Pic)은 전 세계 미식가들을 끌어모은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슐랭 스타를 보유한 여성 셰프로, 아르데슈와 알프스 사이에 위치한 이 도시를 프랑스 대표 미식 목적지로 자리매김 시켰다. 지역 생산자와 책임 있는 공급망을 중시하는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인퓨전과 섬세한 쓴맛, 프랑스 각 지역의 풍미를 정교하게 다루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그녀의 세계는 고급 요리, 파티세리, 럭셔리 호텔 서비스가 어우러지며 프랑스식 삶의 미학을 몰입형 경험으로 제안한다. 2026년에도 국제적인 그룹 확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생산 구조와 전통 계승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 안 소피 픽의 레스토랑:
- 파리 ‘라 담 드 픽 파리(La Dame de Pic à Paris)’ (미슐랭 1스타) – 2026년 폐점 예정, 이후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내 신규 레스토랑 오픈 예정
- 리옹 남부 발랑스 ‘레스토랑 픽 발랑스(Restaurant Pic à Valence)’ (미슐랭 3스타)
- 발랑스 ‘비스트로 앙드레(Bistrot André à Valence)’
클레르 에이츨러: 생동감 있는 파티세리

파리 인근 르발루아 페레에서 클레르 에이츨러는 프랑스 디저트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2021년 오픈한 ‘클레르 에이츨러 & 프로뒤크퇴르’ 매장은 피레네조리앙탈의 감귤, 솜 지역의 루바브, 루아르아틀랑티크의 우유 등 지역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운다. 2025년 지속 가능한 파티세리 부문 수상을 계기로 ‘생동감 있는 파티세리’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합리적인 주문 방식, 친환경 포장, 저탄소 배송 시스템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과 생태적 책임을 동시에 구현한다. 계절성과 지역 순환을 중시하는 새로운 세대의 파티시에를 대표한다.
- 클레르 에이츨러의 매장:
엘렌 다로즈: 남서부의 감성을 담다

프랑스 미식계를 대표하는 셰프 엘렌 다로즈는 랑드, 바스크, 대서양 연안 등 남서부 지역의 식재료를 바탕으로 파리와 세계 각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여러 개의 미슐랭 스타를 보유한 그녀는 감성과 전통 계승을 중심으로 한 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남서부 요리 가문 출신으로, 샬로스, 바스크 지방, 대서양 지역의 식재료를 생산자와 긴밀히 협력해 완성한다. 2026년에도 지역 정체성이 뚜렷한 레스토랑을 확장하며, 각 요리에 계절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책임 있는 미식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프랑스식 라이프스타일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 엘렌 다로즈의 매장:
- 파리 ‘마르상(Marsan)’(미슐랭 2스타)
- 파리 ‘조이아(Joia)’
나디아 사뮈: 재생 가능한 프로방스

뤼베롱 중심부 루르마랭에서 나디아 사뮈는 가족이 운영하던 프로방스식 숙소 ‘라 페니에르’를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글루텐 프리 미식과 고대 곡물, 재생 농업을 중심으로 한 요리를 통해 프로방스 미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건강, 생물 다양성, 미식의 즐거움을 하나로 연결하는 총체적 접근을 바탕으로 보클뤼즈와 프로방스 지역 생산자들과 긴밀히 협업한다. 2026년에는 교육과 전수 프로그램을 포함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확장하며, 이곳은 지속 가능한 프로방스를 찾는 세계 여행객들의 주요 목적지로 자리 잡았다.
- 나디아 사뮈의 레스토랑:
- 엑상프로방스 북부 카드네 ‘라 페니에르(La Fenière au Cadenet)’ (미슐랭 1스타 및 그린 스타)
니나 메타이에: 세계가 주목하는 프랑스 파티세리

라 로셸 출신의 니나 메타이에는 정교한 기술과 감각적인 창의성, 그리고 재료에 대한 존중을 결합한 현대 프랑스 파티세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페랑디 파리에서 수석 졸업 후, 파리의 고급 호텔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파리와 라 로셸에 ‘델리카티스리’를 설립했다. 2024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세계 최고의 파티시에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매장, 온라인 주문, 초콜릿 디저트를 아우르는 그녀의 작업은 장인 정신과 혁신을 결합하며, 프랑스 디저트의 정수를 경험하려는 여행객들을 끌어들인다.

By France.fr 프랑스 관광청
France.fr 편집팀은 최신 트렌드와 여행 소식을 바탕으로 프랑스 곳곳의 숨은 매력을 소개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정보를 통해 프랑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해주는 여행 길잡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