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랄드 파세다는 요리의 주재료를 공급해 주는 지중해를 그의 텃밭이라고 부른다. 프로방스는 거대한 어항과도 같은 지중해로부터 돔류와 아귀, 대구, 농어, 바닷가재, 정어리, 고등어 등 수많은 식재료를 공급받는다. 어부들이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려면 아침 일찍 마르세유(Marseille), 라 시오타(La Ciotat), 마르티그, 카리르루에, 카시스(Cassis), 생트 마리 드 라 메르(Saintes-Maries-de-la-Mer)의 바닷가로 나가는 것이 좋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것으로 대단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