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를 중심으로 떠나는 3일 여행 코스

추천 여행 일정

옥시타니문화 & 유산

  • Duration3일

툴루즈의 가론강(La Garonne)과 라 그라브(la Grave) 돔
© Miki1988/ISTOCK - 툴루즈의 가론강(La Garonne)과 라 그라브(la Grave) 돔

Reading time: 0 minPublished on 3 6월 2024, updated on 13 6월 2024

아, 툴루즈! 옥시타니에 자리 잡은 장밋빛 도시이자, 꼭 가봐야 할 명소와 두근거리는 활동으로 가득한 곳이다. 3일간 떠나는 제비꽃 도시로의 여행에서 그 유산과 마을, 미식 레스토랑을 즐겨보자. 여유로운 산책과 터져 나오는 감탄을 보장한다.

1일: 카피톨(le Capitole) 주변

Capitole, Toulouse, France
중심가의 조감도 - 툴루즈
© Rémi Deligeon - 중심가의 조감도 - 툴루즈
  • 시청과 극장을 모두 품고 있는 상징적인 구조물, 카피톨 광장(Place du Capitole)의 장엄한 분위기에 푹 빠져들어 긴 주말을 시작해 보자. 이 웅장한 18세기 구조물의 압도적인 외관에 홀린 듯이 이끌린다. 앙리 4세의 안뜰을 거쳐 산책로를 지나고 오늘날 관광안내소가 있는 카피톨 지하감옥(Donjon du Capitole)에서 멈춰서자.

 

  • 이 첫 감상 이후에는 자코뱅 수도원(Couvent des Jacobins)으로 향한다. 방문객들의 발길을 절대 놓치지 않는 건축의 걸작이다. 수도원 교회에는 야자수 모양의 독특한 궁륭이 있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유해가 보존되어 있다. 종종 공연과 전시가 개최되기도 하는 회랑에서 평화를 만끽하자.

 

  • 점심으로 정통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 레스토랑 오 가스콩(Restaurant Au Gascon)으로 가자. 할머니 손맛에서 영감을 받아 수제 요리의 맛을 30년 넘게 지켜온 권위자다.

     
  • 이어서 오후에는 생세르냉 대성당(Basilique Saint-Sernin)을 발견할 수 있다. 서양에서 가장 큰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 중 하나이다. 콩포스텔 순례자의 길(chemin de Compostelle)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 성당은 건축학적 호화로움에 감탄하게 한다.

     
  • 가론 강변에 위치한 당신의 아늑한 안식처, 소클로 호텔(Hôtel Soclo)가 있는 방향으로 중심가의 골목골목을 산책하면서 마무리하자. 풍성한 정원과 안락한 수영장을 통해 툴루즈식 삶의 예술을 담아낸 곳이다.

2일: 가론(Garonne) 강변

Place de la Daurade, Toulouse, France
배를 타고 유람하는 가론강 - 툴루즈
© Hervé leclair/Algodia - 배를 타고 유람하는 가론강 - 툴루즈
  • 둘째 날은 툴루즈 르네상스의 산증인, 아세자 호텔(Hôtel d'Assézat)에서 하루를 시작하자. 파스텔 무역이 번영하던 시절 건설된 이 장엄한 저택은 고풍스러운 기둥으로 장식된 외관과 환상적인 중정을 드러낸다. 건축가 니콜라 바슐리에(Nicolas Bachelier)는 툴루즈의 수많은 건물에 자신의 자취를 남겼는데, 아세자 호텔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 점심 식사는 로컬 식재료를 선보이는 바바 캉틴(Baba Canteen)에서 독창적이자 사회적 의식까지 갖춘 세계에 빠져보자.  이들이 직접 준비한 메뉴 중 하나를 골라 가론 강변에서 음미해 보자. 

     
  • 가론(Garonne) 강변은 퐁뇌프(Pont Neuf) 위, 오텔 디외 생자크(Hôtel-Dieu Saint-Jacques), 라 그라브(La Grave)와 넓은 강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비롯한 도시 최고의 장관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강변의 활기찬 삶을 엿볼 수 있는 앙리 마르탱 산책로(promenade Henri-Martin)와 라 도라드(la Daurade) 광장을 둘러보자. 툴루즈의 배(Bateaux Toulousains)를 타고 가론 강을 유람하는 것은 툴루즈의 유산을 또다른 각도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이다. 미디 운하(Canal du Midi)로 떠나 역사의 문을 열자. 그리고 툴루즈 가론강의 강둑을 따라 퐁 뇌프(Pont Neuf)와 퐁 생피에르(Pont Saint-Pierre), 라 그라브, 오텔 디외 생자크까지 도시의 보석 같은 건축물들을 탐험하자.

     
  • 저녁이 찾아오면 섬세한 요리와 우아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소클로 호텔에서 근사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3일: 역사 중심지

Cathédrale Saint-Étienne, Place Saint-Étienne, Toulouse, France
툴루즈 레스토랑 세실(Restaurant Cécile)의 테라스
© Pierre Béteille - 툴루즈 레스토랑 세실(Restaurant Cécile)의 테라스
  • 셋째 날은 생테티엔 성당(Cathédrale Saint-Étienne)을 발견하며 시작한다. 수 세기에 걸쳐 건설되면서 독특한 건축적 모자이크를 탄생시킨 건축물이다. 남, 북부의 고딕 양식 및 로마네스크와 바로크의 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풍부하고 매혹적인 역사를 보여준다.
     
  • 점심은 맛있는 음식과 나눔을 중시하는 색다른 공간 레스토랑 상 농(Restaurant Sans Nom)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정형화된 메뉴는 잊고 함께 나누기 좋도록 정성스럽게 준비된 요리를 다양하게 즐겨 보자.

 

  •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미디 운하를 따라서 시가지를 둘러보자. 루이 14세 시대에서 피에르 폴 리케(Pierre-Paul Riquet)가 설계한 이 수로는 툴루즈와 지중해를 이으며 그림 같은 풍광을 선사한다.

     
  • 저녁에는 짧은 유통 단계를 중시하며 건강한 미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세실(Restaurant Cécile)식사를 즐기자. 토양 환경을 생각하는 와인 생산자의 노력을 지지하는 다채로운 와인 메뉴와 함께, 맛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일본식 구이 카마도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조언 및 권장 사항

저녁 시간을 즐기기 위한 특별한 아이디어로는 자전거에 올라 타 단체 두 발, 두 바퀴(2 Pieds 2 Roues)와 함께 도시 중심부의 야경을 감상하거나, 툴루즈의 태양 아래 시에서 주최하는 무료 자전거 산책(les balades gratuites rando-vélos)를 이용해 찾아가는(4월부터 11월까지)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