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의류, 신발, 보석, 시계 등...프랑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고급 상점들

오트 쿠튀르(HAUTE-COUTURE)

- 앙드레 쿠레쥬(André Courrèges)
1961년 출생. 동시대의 누구보다도 현대적이었던 그녀는 완벽한 재단으로 표현되는 실루엣과 강한 색을 주로 선보였다. 현재에도 그녀는 단순하며 낙천적인 철학을 유지하며,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 샤넬(Chanel)
깜봉(Cambon) 거리에 위치한 샤넬 부띠끄는 패션의 역사를 내재하고 있는 곳이다. 코코 샤넬은 1910년 그녀만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그녀가 사랑했던 흰 동백꽃은 프랑스 럭셔리의 상징으로 남고 있다. 지금까지도 찬란했던 명목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장인들과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패션의 역사를 대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크리스찬 디올 부띠끄는 몽테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긴 플레어 스커트를 '뉴룩'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제1회 컬렉션에서 제1급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그의 롱 스커트가 인기를 끌었다.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가 수석 디자이너를 맡고 있으며, 여성, 남성, 피혁 제품, 향수, 악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엠마뉴엘 웅가로(Emanuel Ungaro)

색, 그래픽, 모티브의 조화를 이루며 선보이는 컬렉션은 대중을 매료시킨다.
점, 선, 꽃, 미로 모양 등의 모티브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며 개성 지어주는 큰 역할을 한다.

- 지방시(Givenchy)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지방시는 오트 꾸튀르, 프레타 포르테, 악세서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오트 쿠튀르의 전통을 유지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우아한 프랑스 패션의 선두주자다

- 에르메스(Hermès)
유럽귀족에게 납품하기 위한 마구(馬具)작업장으로 출발하여,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전통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새로운 제품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패션업계에서 높은 명성을 얻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의 대 명사이다. 가죽, 스카프, 넥타이, 향수, 시계 및 남성ㆍ 여성복을 포함해 총 14개 분야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질 높은 원자재와 수준 높은 장인들이 만들어낸 제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

-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가수, 무용가, 영화 의상, 남성, 여성복, 코스메틱, 향수...등 장르를 막론하고 장 폴 고티에는 그의 창의력을 발휘한다. 그는 신구성주의 패션의 기수로 지금까지의 의상 구조를 새로운 각도로 재구성하려는 제3세대 디자이너의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 장 샤를 드 까스텔 바작(Jean-Charles de Castelbajac)
패션계의 아티스트이자 팝 아트 스타일의 창시자, 반패션주의자로 유명한 독특한 감성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장 샤를 드 까스텔 바작은 지하철에서의 패션 쇼와 같은 개성 넘치는 감각으로 패션, 디자인, 예술 분야를 넘나드는 젊은 감각의 장난꾸러기 같은 디자이너이다.

- 랑방(Lanvin)
1889년 잔느 랑방(Jeanne Lanvin)에 의해 처음 문을 열었으며,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오늘날 패션에서부터 향수, 악세사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럭셔리 스타일을 보여주며 파리지엔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 루이 뷔통(Louis Vuitton)
1854년 직사각형 모양의 트렁크 가방을 최초 개발하여 귀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트렁크 디자인으로 파리세계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후 뷔통의 사업은 150년간 5대에 걸쳐 전세계로 확장되었다. 2005년 새롭게 단장한 샵은 매년 많은 루이 뷔통 마니아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피혁, 프레타 포르테, 보석, 악세서리 등에 주력하고 있다.

-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
1996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까지 수여 받은 프랑스 디자이러 소니아 리키엘은 니트로 매우 유명해 졌으며, 컬렉션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 이브 생로랑(Yves Saint Laurent)
2008년 화려했던 생을 마감한 패션계의 전설 이브 생 로랑은 여성 프레타 포르테 분야에 혁명을 일으킨 인물이다. 그의 뒤를 이어 스테파노 필라티(Stefano Pilati)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슈즈

- 벨루티(Berluti)
1895년 문을 연 이래로 현재까지 슈즈, 지갑, 벨트, 가방 등 다양한 품목에서 가죽 예술을 보여 주고 있다.

-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외부 링크)
그의 컬렉션은 단순히 신발을 선보이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예술적인 끼를 맘껏 발휘하는 그의 컬렉션은 마치 예술전과 같다.

- 피에르 아르디(Pierre Hardy) (외부 링크)
디올과 에르메스 슈즈 디자인을 담당하였던 피에르 아르디는 그만의 남성, 여성 브랜드를 설립했다. 갤러리와 같은 느낌을 주는 부띠끄는 건축에서 영향을 받은 그의 예술적 감각을 슈즈, 가방 등을 통해 맘껏 보여준다.

- 로제 비비에르(Roger Vivier) (외부 링크)
슈즈 계의 전설처럼 여겨지는 그의 흔적은 하이힐과 부츠 등을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는 부르노(Bruno Frisoni)가 그의 업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보석-시계

(외부 링크)

- 부쉐론(Boucheron) (외부 링크)
1893년 방돔 광장에 처음으로 오픈 한 보석상으로 2008년 150주년을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토파즈 등 최고의 품질만을 추구한다.

- 까르띠에(Cartier) (외부 링크)
1847년 네덜란드의 루이 프랑스와 까르띠에(Louis Francois Cartier)가 프랑스 파리의 몽토르고이(Montorgueil)에 세운 보석 판매 회사이며, 혁신적인 기술과 섬세한 디자인을 전통과 접목하여,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 쇼메(Chaumet) (외부 링크)
1780년 프랑스의 마리 에티엔 니토(Marie Etienne Nitot, 1750∼1809)가 파리에 설립한 보석판매회사이자 브랜드명이다. 200여 년의 역사과 유럽 여러 나라 왕족을 고객으로 하는 전통을 갖춘 프랑스의 명품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나폴레옹과의 인연은 훗날 나폴레옹 황제 대관식에 사용한 모든 장신구를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오늘날 전 세계에 40여 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다.

- 프레드(Fred) (외부 링크)
1936년 프레드 사무엘(Fred Samuel)은 현대적인 보석 창시자로 파리 호아얄(Royale) 거리 6번지에 문을 연다. 그의 보석 디자인은 시대의 흐름을 매우 잘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모브쌩(Mauboussin) (외부 링크)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을 매우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만들어 내는 모브쌩은 특별한 노하우로 가치를 부여 하고 있다.
방돔 광장에 자리 잡고 있다.

- 반 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 Arpels) (외부 링크)
1925년 프랑스에서 파리에서 개최된 아르데코(art deco, 장식미술디자인전)에서 장미꽃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뒤, 전세계 왕실 등 상류층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967년 제작된 이란 팔레비(Pahlevi) 왕비의 보관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손꼽힌다.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