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나는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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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h Slobodeniuk / Getty Images
© Oleh Slobodeniuk / Getty Images

Reading time: 0 minPublished on 2 4월 2020

주민 수 2000명 이하, 역사유적으로 등재된 2개 이상의 유적을 갖춘 아름다운 마을만이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라벨을 얻을 수 있다. 평범한 일상에 무료함을 느낀다면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10곳을 살펴보자. 노르망디에서부터, 알자스와 프로방스를 거쳐 코르시카까지… 대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특별한 정취를 느껴보자.

1. 에기솅 Eguisheim @알자스

콜마르Colmar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에기솅은 알자스 와인이 탄생한 곳이자 이 지역 특유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마을의 형태가 완벽한 원을 이루고 있으며, 각양각색의 목조가옥 파사드와 화려한 꽃 장식을 구경할 수 있어 프랑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아기자기한 마을에서 알자스 문화의 정수를 느껴보자!

2. 뵐 레 로즈 Veules-les-Roses @노르망디

조금 더 서쪽으로 이동하면 노르망디의 뵐 레 로즈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고운 모래와 수만 가지의 쪽빛이 영롱하게 빛나는 해안가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프랑스에서 가장 작은 강’을 따라 기분 좋은 산책을 하는 것은 어떨까? 아담한 물레방아길, 뵐Veules 강가로 뻗어 있는 수많은 골목길들까지.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될 충분한 자격이 있다.

3. 생 술리악 Saint-Suliac @브르타뉴

브르타뉴의 생 말로Saint-Malo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생 술리악에서 상쾌한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자. 랑스Rance강 하구에 위치한 이 오래된 어촌마을에서는 고즈넉한 작은 항구, 테라스 카페, 작은 골목길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가로Gareau 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산 정상에 오르면 랑스 강과 근교에 위치한 바이킹족의 옛 정착지가 이루는 절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4.몽트레조르 Montrésor @발 드 루아르

중앙지대로 다시 내려와서 발 드 루아르 지방, 그 중에서도 몽트레조르로 향한다. 마을 옆으로 흐르는 엉드루아Indrois 강을 따라 유유자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과거 요새로 사용되었던 르네상스 양식의 고성을 방문하고, 목조가옥들을 감상하며 이 아늑한 마을을 느껴보자.

5. 샤토뇌프 Châteauneuf @부르고뉴

부르고뉴 지방에 위치한 이 마을이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19세기에 세워져 아직까지도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고성 때문일 것이다. 이 작은 중세마을의 매력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마을의 뒷골목, 빨래터, 다양한 정원들과 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가옥들을 만나보아야 한다. 또한, 저 멀리로는 모르방Morvan 산맥의 모습이 어렴풋이 비추고, 오주아Auxois 평야는 부르고뉴 운하의 리듬에 맞추어 해발 500미터에 위치한 마을 앞까지 펼쳐진다.

6. 보느발 쉬르 아르크 Bonneval-sur-Arc @ 알프스

산을 오르고 올라 모리엔느Maurienne 골짜기에서 가장 높은 마을, 보느발 쉬르 아르크로 가보자. 마을 전체가 스키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곳에서는 돌로 쌓아 올린 멋진 별장, 다양한 스키 코스와 사계절 내내 산악지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7. 생 장 피에 드 포르 Saint-Jean-Pied-de-Port @페이 바스크

남쪽으로 방향을 틀면, 바스크 해안가와 스페인 국경 사이에 위치한 전형적인 바스크 마을인 생 장 피에 드 포르가 두 눈에 들어온다. 이 마을의 건축과 유산에는 오랜 역사가 그대로 스며들어 있다. 또한, 이곳은 산티아고 콤포스텔 순례길의 출발지이며, 나바라Navarre 왕국의 요새가 위치했던 곳이기도 하다. 매력이 흘러 넘치는 이 역사적인 마을을 서둘러 방문해보자!

8. 오빌라 Auvillar @옥시타니

프랑스 남부 툴루즈와 보르도 사이에 위치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의 중요한 또 하나의 경유지 오벨라에 잠시 멈춰보자. 17세기에 만들어진 성대한 시계탑 아래를 지나가면 마을의 중앙광장이 나오고, 이 광장은 또다시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원형 곡물시장으로 이어진다. 조금 더 올라가면 가론Garonne 강과 골짜기가 만드는 황홀한 전경을 만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이곳을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9. 레 보 드 프로방스 Les-Baux-de-Provence @프로방스

프로방스에 온 여러분을 환영한다! 레 보 드 프로방스는 알피Alpilles 산맥에 둥지를 튼 전형적인 프로방스 마을로 주민 수가 22명에 불과하지만, 역사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을 22개나 보유하고 있어, 이 ‘야외 박물관’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매년 이곳으로 몰려든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을에는 수많은 미술 갤러리가 모여있으며, 그 유명한 카리에르 드 뤼미에르(Carrières de Lumières)도 자리하고 있다. ‘빛의 채석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트 센터는 소리와 빛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공연을 통해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독특한 공간이다.

10. 피아나 Piana @코르시카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투어의 대미는 코르시카 섬의 피아나 마을에서 장식해보자. 포르토 만golfe de Porto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의 모든 집들은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오직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칼랑슈calanches’는 핑크빛 화강암 봉우리를 뜻하는 단어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자연유산이다. 천혜의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다면, 피아나에서 출발하는 다채로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By Rédaction Franc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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