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관광청 추천 남프랑스 숙소

호텔 드 유럽(Hôtel d'Europe)은 이름만큼이나 유서 깊은 아비뇽의 대표 럭셔리 숙소다. 16세기 대저택을 개조한 호텔로 빅토르 위고, 피카소 등 역사 속 인물들도 아비뇽을 찾을 때 이 호텔을 선택했다.

총 44개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는데 어느 객실하나 같은 모양새가 없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 아비뇽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하기에 용이하며, 교황청이 보이는 환상적인 테라스뷰를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프로방스의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조식을 추천한다.

엑상 프로방스에서 몇 킬로 떨어져있지 않은 한적한 곳에 샤토 드 라 피올린 Château de la Pioline이 모습을 드러낸다. 16세기 저택 내에 18개의 객실을 갖춘 자연 속 부티크 호텔이다. 과일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샤토 드 라 피올린에서의 조식을 놓치지 말자.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프로방스 지역에서 공수한 제철 과일들이 식탁 한가득 차려진다.

숙소 창밖으로 보이는 푸릇한 풍경은 눈과 마음의 안식을 준다. 외부에는 고요히 거닐기 좋은 프랑스식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로맨틱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호텔 내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르불Pierre Reboul'에서 예술의 경지에 이른 셰프의 코스요리를 즐겨보자.

호텔 라 레지던스 비유 포르(Hôtel La Residence Vieux-port)는 가심비를 보장하는 마르세유 최고의 4성급 호텔 중 하나다. 마르세유 관광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구항구(Vieux-port)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부에 들어서면 톡톡튀는 컬러감이 곳곳에 눈에 띈다.

숙소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노트르담 대성당과 구항구가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뷰다. 객실 침대에서 감상하는 뷰도 멋지지만 프로방스 햇살을 듬뿍 받으며 조식과 함께 즐기는 뷰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