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갤러리 라파예트 크리스마스 엿보기

매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파리 대표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갤러리 라파예트가 올해는 프랑스 작가 클레어 카스티용과 함께 손을 잡고 크리스마스 동화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만들어진 동화 <크리스마스트리 행성>은 지구에 사는 소녀 애니와 크리스마스 트리 행성에서 온 트리 노르만의 이야기이다. 애니와 노르만은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의 아름다운 유리 돔 아래에서 만난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는 애니의 아빠는 딸과 노드만의 대화를 방해하지만, 노드만은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어린 시절을 상기시킨다. 대화를 통해 어린 시절의 꿈과 추억을 발견한 애니의 아빠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고, 애니는 아빠와 꿈에 그리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다.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1976년 겨울 첫 등장한 이래 매년 아름다운 돔 아래에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불빛과 아름다운 장식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트리는 파리 시민과 전 세계 여행자들의 꿈이자 크리스마스의 상징이기도 하다. 30분마다 마법에 걸린 듯 소리와 빛이 점멸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올해도 굉장히 특별한 트리가 설치되었다. 높이 16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트리는 방염 소재의 종이상자로 만들어진 친환경 트리로 약 3톤의 종이 상자가 사용되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면 트리에 사용된 종이 상자를 재활용하여 갤러리 라파예트 포장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을 자랑하는 갤러리 라파예트 쇼윈도는 온거리를 크리스마스로 물들인다. 올해, 11개의 쇼윈도는 엘라토 행성에서 온 크리스마스 트리 노드만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노드만이 엘라토 행성에서 지구로 오기까지의 모든 준비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행성>에는 언제나 즐거움으로 가득 찬 장난기 많은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플로렁 샤부에는 멋진 일러스트로 엘라토 행성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설 속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멋지게 되살려 냈다.

노드만과 애니의 모험 이야기를 담은 동화 <크리스마스 트리 행성>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보고싶다면, 갤러리 라파예트 4층 오페라 살롱으로 향해보자. 클레어 카스티용의 이야기와 플로렁 샤부에의 일러스트에 영상과 음악이 더해져 실감형 콘텐츠로 변신했다. 마치 마법의 세계에 온 듯 독특한 공간적 경험을 통해 동화 속 이야기가 현실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12월 23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 라파예트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경험하고 싶다면 애니와 노드만의 모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드벤트 달력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패션과 뷰티, 주얼리, 리빙 그리고 푸드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쇼핑객들은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lafayette.com)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12월 24일 공개되는 경품은 멋진 스위스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