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에 우주박물관(Cité de l’Espace)이 들어선 것은 20년도 더 된 일이다. 옥시타니 지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된 이 종합 과학관은 과거, 현재, 미래의 우주 정복 이야기를 주제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기념 행사, 대규모 전시, 몰입형 아틀리에, 우주 지프차를 타고 떠나는 드라이브까지, 툴루즈의 우주박물관을 방문해야 할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툴루즈에서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 기념하기
1969년 7월 21일, 닐 암스트롱을 태운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했다.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은 2019년, 툴루즈 우주박물관은 위대한 업적에 걸맞은 멋진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양한 컨퍼런스, 영화 <토마스 페케의 시점(Dans les yeux de Thomas Pesquet)> 아이맥스 상영, 전시회, 몰입형 경험 등이 기획되어 있어 아폴로호의 여러가지 미션을 체험하고 달 탐험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우주 정복 이해하기
모든 과학을 총망라하는 툴루즈 우주박물관은 1957년 발사된 스푸트닉 위성부터 오늘날까지 인류의 우주 정복을 위해 동원된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지구 발사대에서부터 우주 관측소까지 이어지는 우주비행사의 흥미진진한 여정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그래도 호기심이 충족되지 않았다면, 기상 예보관과 함께 기상학의 기초를 배워보는 것도 가능하다.
온가족이 즐기는 우주박물관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 자신의 연령대에 알맞은 투어 코스를 따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우주박물관이 어린이들의 과학연구, 분석 및 정보처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어린이학술대회 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아래와 같은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꼬마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공원,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놀이터
- 우주비행사 수트 입어 보기
- 스텔라리움(Stellarium)과 놀라운 이야기, 어린이들을 위한 천체투영관
몰입형 아틀리에에서 저항력 테스트하기
우주박물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우주 비행을 경험해보자!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여러 체험이 가능하다.
- 한낮에 천체투영관에서 행성 관찰
- 트레이닝홀에 설치된 ‘문 러너(Moon Runner, 달 표면 보행 시뮬레이션 기기)’ 체험
- 우주비행사 훈련 의자 체험
- 반구형 지붕에 설치된 최첨단 망원경으로 한낮에 하늘(태양, 달, 행성) 관찰
- 3D안경을 끼고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시청각 공연 관람
- 천체투영관의 360도 반구형 스크린과 천체 시뮬레이터 구경
실제 크기의 발사체에 감탄하기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어린아이를 깨워보자! 시간당 28,000km의 속도로 15년 이상 지구 주위를 돈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르Mir, 그리고 총 길이가 53m에 달하는 아리안5호 발사체의 복제품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최근 토마 페케(Thomas Pesquet) 를 ISS(국제우주정류장)까지 데려다준 유명한 소유즈(Soyouz) 우주선에 들어가볼 수 있는 경험도 놓치지 말자. 어린시절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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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nce.fr 프랑스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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