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냑과 함께 즐기는 칵테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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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IC Konoisseur
© BNIC Konoisseur

Reading time: 0 minPublished on 25 3월 2021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증류주 코냑. 단독으로 음미하며 고유의 풍미를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코냑은 예로부터 칵테일 재료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유서 깊은 레시피부터 최근 개발된 레시피까지, 코냑을 기반으로 한 여러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한다.

클래식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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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부터 코냑은 칵테일 베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때 개발된 레시피는 오늘날 뉴욕, 상해, 런던을 비롯한 전 세계 도시에 애호가를 거느린 클래식 레시피로 자리 잡았다. 유서 깊은 여러 칵테일 레시피 중에서도 민트 줄렙(Mint Julep)은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1800년 미국에서 개발된 이 레시피는 코냑, 신선한 민트잎, 시럽 총 3가지 재료만 들어가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다. 1830년에는 프랑스에서 사제락(Sazerac)이라는 새로운 레시피가 고안되었다. 사제락에는 코냑, 설탕, 용담을 베이스로 한 착향료인 페이쇼드 비터(Bitter Peychaud), 압생트, 레몬이 들어간다. 코냑을 베이스로 한 여러 칵테일 레시피 중 클래식 레시피로 손꼽힌다. 사제락이 고안된 이후 30년이 더 지난 1860년에는 런던에서 코냑 콜린즈(Cognac Collins)라는 또 다른 레시피가 탄생했다. 오늘날까지 전해져 오는 코냑 콜린즈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 코냑 40 ml
  • 레몬즙 20 ml
  • 설탕 15 ml
  • 탄산수 120 ml

현대 믹솔로지스트들의 손에서 끊임없이 탄생하는 새로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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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냑 베이스 칵테일 레시피는 발전을 거듭하며 칵테일을 사랑하는 젊은 세대에게도 크나큰 영감을 주고 있다. 바텐더와 믹솔로지스트들은 우아함, 신선함, 조화, 독특한 풍미를 고루 담은 레시피를 끊임없이 개발하며 코냑 하우스의 노하우와 코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최신 코냑 칵테일 레시피 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레시피로 코냑 서밋(Cognac Summit)을 꼽을 수 있다. 전 세계 최고의 믹솔로지스트 20명이 코냑 지방에서 2008년 공동 개발한 코냑 서밋은 오늘날 코냑 칵테일의 상징과도 같은 레시피다.

코냑 서밋 레시피

재료 : - 얇게 썬 생강 슬라이스 4조각 - 각얼음 4~5개 - 코냑 VSOP 4cl - 라임 껍질 1조각 - 홈메이드 레모네이드 6cl - 얇게 썬 오이 슬라이스 1조각

제조 시간 : 3분

  • 유리잔에 바로 제조
  • 생강 슬라이스 4조각을 유리잔에 넣은 뒤 막대로 으깬다.
  • 각얼음을 넣은 뒤 코냑을 붓는다.
  • 라임 껍질을 넣은 뒤 홈메이드 레모네이드를 붓는다.
  • 오이 슬라이스 데코레이션으로 마무리한다.

코냑에 숨겨진 이야기 코냑은 음식에도 활용할 수 있는 술이다. 코냑 전문 애플리케이션 코냑 페어링(Cognac Pairing)은 전식, 본식, 후식 메뉴를 조리할 때 요리에 코냑의 풍미를 더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코냑 페어링은 코냑을 활용한 음식 레시피뿐 아니라 세계적 미식 가이드북 고 에 미요(Gault-et-Millau)에 소개된 셰프들의 레시피도 제공한다. 코냑 관련 지식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여러 퀴즈도 준비되어 있다.

코냑의 고향, 코냑 Cognac 시에 위치한 대표 칵테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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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냑의 고향인 프랑스 남서부 도시 코냑 도심에 자리한 대표 칵테일 바 4곳을 소개한다.

반드시 가봐야 바 루이즈(Bar Louise)는 코냑을 사랑하는 두 명의 창립자가 공동 설립한 곳으로, 프랑수아 1세 광장(Place François 1er)에 있다.

샤랑트(Charente) 외곽 지역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바 뤼시올(Bar Luciole)에서는 아펠라시옹 인증을 받은 코냑의 풍부한 풍미를 음미할 수 있다.

마르텔 기업 재단(Fondation d’Entreprise Martell) 건물 꼭대기 층의 루프탑 바 인디고 바이 마르텔(Indigo by Martell)에서는 크리에이티브한 코냑 칵테일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

1838은 코냑 생산자 모네의 이름을 따 지어졌던 메종 모네(Maison Monnet)를 개조해 만들어진 셰 모네 앤 스파 호텔(Hôtel Chais Monnet & Spa) 내 자리 잡은 바다. 이곳에서는 400종이 넘는 코냑을 맛볼 수 있다.

By de redactie van Nouvelle Aquit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