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발견의 전당에서 열리는 <착시현상, Illusions> 전시회

2018년 11월 6일~2019년 8월 25일, 파리 발견의 전당(le Palais de la Découverte)에서 전시회 <착시현상>(원제 : Illusions)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감각을 속이는 각종 착시현상을 소개하고, 마술사들이 꼭꼭 숨겨놓은 마술 쇼의 비밀도 파헤친다.

우리 뇌를 믿어도 괜찮을까? 2019년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파리 발견의 전당의 전시회 <착시현상>에서는 모든 의문과 의심이 허용된다! 감각의 왜곡에 의해 일어나는 효과는 우리에게 황홀한 놀라움을 안겨준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과학적인 이유도 매우 놀랍고 짜릿하다!

이 전시회는 우리가 확실히 느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환영으로 바꿔 버리는 두뇌의 작동 방식을 7세 이상 모든 관람객들에게 설명해 준다. 뇌에서 일어나는 착시 현상은 마술이 아니라 해석이다. 40여 개의 다양하고 풍부한 착시 체험으로 구성된 전시 코스를 따라 관람객들은 크게 4갈래로 구분되는 착시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뇌가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마술사들이 사용하는 마술 트릭도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발견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체험의 시간

이번 전시회 프로그램에는 전시 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워크숍뿐 아니라 ‘뇌를 속이는 착시’와 ‘트릭을 이용한 착시’라는 2가지 주제에 대한 과학 설명회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 감각과 두뇌 사이에서 일어나는 충돌을 생물학적ㆍ물리학적 측면에서 설명해 준다. 여기에 함께 마련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는 다중감각적으로 사물을 지각한다는 사실 또한 배울 수 있다. 흥미롭지 않은가!